Series 3.

지난 컬럼에서는 21세기 4차 산업혁명과 신경제 (New Economy)의 특징과 이러한 시대에서 요구되는 세가지 – 기술에 대한 숙련도, 창의적이고 혁신적 문제해결 능력, 사회성과 경력관련 스킬 – 요소에 대하여 다루었다.

21세기들어 미국 교육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리더로서, 국가 위치의 지속적 유지와, 신경제시대에 필요한 혁신적 사고능력의 개발을 위한 “혁신을 위한 교육”(Educate to Innovate)으로 집약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기술 중심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 (Engineering)과 수학 (Mathematics)을 통합한 능력, 각각의 앞자를 합쳐 스템 (STEM) 교육으로 표현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의뢰하여 실시한 조사를 보면 미국 K-12학부모들의 94%이상이 스템 교육이 21세기에 필수적인 혁신적 사고능력 개발과 차세대 혁신의 세계적 주체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학교교육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 8.2세에 스템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때 31%정도가 스템 교육을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꼽고 있다 (표 참조).

한가지 재미있는 현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템교육을 위해 더 많은 지출을 묻는 의향에 대해서는 24%에 머무르고 있어, 교육의 중요도에 대한 이해와 교육투자와 지출에 있어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이러한 숫자는 기술교육의 중요성이 향후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고 체험하고 중산층이상의 부모에게 나온 반응이라 생각된다. 스템 부문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1세기 필수적인 기술과 사고능력과 차세대 혁신의 주체면에서는 93~94%, 교육의 우선 순위면에서는 87%, 스템 전공을 택한 이유로 향후 좋은 직장과 지적인 충족감면에 대해 66%~68%를 보여주고 있다.

스템부문외에 예술 (Arts)과 읽기(Reading)도 함께 강조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STEAM, STREAM등의 용어들도 일부 사용되고는 있으나, 스템 교육을 정책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중요시하는 신경제 체제하에서 지속적인 국가 경쟁력확보와 4차산업중심의 산업 기반 확보를 위한 교육 정책이라는 측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기술과 혁신이 이끄는 시대에서 다음 세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문제해결능력의 개발을 위해, 자녀들에 잠재된 이 분야의 능력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발시키려는 것으로, STEM 교육의 본질을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논리적 혁신적 사고능력은, 과학과 공학분야의 전공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Arts와 Reading, Writing분야 또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기술 플랫 포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련된 기술들의 숙련도가 없이는, 이러한 기술체제를 기반으로 요구되는 작업들을 수행하고, 기술과 융합된 해결방안을 올바로 제시하기가 점점 어려워져가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융합적 해결 방법에 대한 추세는 첨단기술제품의 설계에 있어서 최근 디자인 트렌드로 강조되고 있는 사용자 경험 (UX, User Experience)에 대한 강조에서도 잘 찾아볼 수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이 시대를 리드해 가고 있는 미국기업들의 창업자나 고위 경영층의 프로파일을 보면, 대부분 이러한 STEM분야의 교육과 훈련을 중심으로 기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기업경영에 대한 훈련을 쌓은 사람들임을 공통적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교육방향에 대한 변화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학업 점수보다는 창조적이고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독특한 경험이 더욱 중요시되어가고 있다. 아이비리그 학교들의 경우, 학업 성적에 대한 평가의 비중은 25%정도로 점차 줄어드는 반면, 응시자들의 가치관과 자신의 독특한 문제해결 능력과 경험을 표현하는 에세이와 학교외 독특한 활동참가에 대한 평가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 무려 50%가까이로 비중이 높아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서는, 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잠재적 소질과 영재성을 조기에 발굴, 개발하여 주기 위해서는, 자녀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몰입할수 있는 커리큘럼의 개발과, 교육의 목적 (Purpose of Learning)을 자녀들이 조기에 올바로 이해하도록 하고, 그 목적과 관련된 필수적인 개념과 원칙들 (Principle),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단계적 훈련 프로세스 (Process)를 합쳐 혁신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교사들을 훈련시켜주는 총체적인 접근방법의 교육 커리큐럼 개발이 더욱 필요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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